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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1독 프로그램 117일차 21일(주일)

1욥이 대답하여 이르되2너희는 내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가 될 것이니라3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너희가 조롱할지니라4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것이냐 내 마음이 어찌 조급하지 아니하겠느냐5너희가 나를 보면 놀라리라 손으로 입을 가리리라6내가 기억하기만 하여도 불안하고 두려움이 내 몸을 잡는구나7어찌하여 악인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냐8그들의 후손이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9그들의 집이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들 위에 임하지 아니하며10그들의 수소는 새끼를 배고 그들의 암소는 낙태하는 일이 없이 새끼를 낳는구나11그들은 아이들을 양 떼 같이 내보내고 그들의 자녀들은 춤추는구나12그들은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13그들의 날을 행복하게 지내다가 잠깐 사이에 스올에 내려가느니라14그러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도리 알기를 바라지 아니하나이다15전능자가 누구이기에 우리가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기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하는구나16그러나 그들의 행복이 그들의 손 안에 있지 아니하니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멀구나17○악인의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그들에게 닥침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몇 번인가18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겨 같이 되었도다19하나님은 그의 죄악을 그의 자손들을 위하여 쌓아 두시며 그에게 갚으실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20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 보게 하며 전능자의 진노를 마시게 할 것이니라21그의 달 수가 다하면 자기 집에 대하여 무슨 관계가 있겠느냐22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높은 자들을 심판하시나니 누가 능히 하나님께 지식을 가르치겠느냐23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안전하며 평안하고24그의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25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26이 둘이 매 한 가지로 흙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27○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아노라28너희의 말이 귀인의 집이 어디 있으며 악인이 살던 장막이 어디 있느냐 하는구나29너희가 길 가는 사람들에게 묻지 아니하였느냐 그들의 증거를 알지 못하느냐30악인은 재난의 날을 위하여 남겨둔 바 되었고 진노의 날을 향하여 끌려가느니라31누가 능히 그의 면전에서 그의 길을 알려 주며 누가 그의 소행을 보응하랴32그를 무덤으로 메어 가고 사람이 그 무덤을 지키리라33그는 골짜기의 흙덩이를 달게 여기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보다 앞서 갔으며 모든 사람이 그의 뒤에 줄지었느니라34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헛되이 위로하려느냐 너희 대답은 거짓일 뿐이니라1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2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3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4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5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6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7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8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9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10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11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12○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13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14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린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둥근 하늘을 거니실 뿐이라 하는구나15네가 악인이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16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겨 버렸고 그들의 터는 강물로 말미암아 함몰되었느니라17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18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들의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머니라19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죄 없는 자는 그들을 비웃기를20우리의 원수가 망하였고 그들의 남은 것을 불이 삼켰느니라 하리라21○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22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23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24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25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26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27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28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29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30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1욥이 대답하여 이르되2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3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4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5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6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7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8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9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10○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11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12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13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14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15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16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17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1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셨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2어떤 사람은 땅의 경계표를 옮기며 양 떼를 빼앗아 기르며3고아의 나귀를 몰아 가며 과부의 소를 볼모 잡으며4가난한 자를 길에서 몰아내나니 세상에서 학대 받는 자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5그들은 거친 광야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빈 들이 그들의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음식을 내는구나6밭에서 남의 꼴을 베며 악인이 남겨 둔 포도를 따며7의복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워도 덮을 것이 없으며8산중에서 만난 소나기에 젖으며 가릴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9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의 옷을 볼모 잡으므로10그들이 옷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며 곡식 이삭을 나르나 굶주리고11그 사람들의 담 사이에서 기름을 짜며 목말라 하면서 술 틀을 밟느니라12성 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신음하며 상한 자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들의 참상을 보지 아니하시느니라13○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그 도리를 알지 못하며 그 길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라14사람을 죽이는 자는 밝을 때에 일어나서 학대 받는 자나 가난한 자를 죽이고 밤에는 도둑 같이 되며15간음하는 자의 눈은 저물기를 바라며 아무 눈도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고 얼굴을 가리며16어둠을 틈타 집을 뚫는 자는 낮에는 잠그고 있으므로 광명을 알지 못하나니17그들은 아침을 죽음의 그늘 같이 여기니 죽음의 그늘의 두려움을 앎이니라18○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의 소유는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라19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빼앗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20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다시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21그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를 박대하며 과부를 선대하지 아니하는도다22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강포한 자들을 끌어내시나니 일어나는 자는 있어도 살아남을 확신은 없으리라23하나님은 그에게 평안을 주시며 지탱해 주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시도다24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25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1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2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셨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3그의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가 비추는 광명을 받지 않은 자가 누구냐4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5보라 그의 눈에는 달이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별도 빛나지 못하거든6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1욥이 대답하여 이르되2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도 도와 주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도 구원하여 주는구나3지혜 없는 자를 참 잘도 가르치는구나 큰 지식을 참 잘도 자랑하는구나4네가 누구를 향하여 말하느냐 누구의 정신이 네게서 나왔느냐5○죽은 자의 영들이 물 밑에서 떨며 물에서 사는 것들도 그러하도다6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7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8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9그는 보름달을 가리시고 자기의 구름을 그 위에 펴시며10수면에 경계를 그으시니 빛과 어둠이 함께 끝나는 곳이니라11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흔들리며 놀라느니라12그는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깨뜨리시며13그의 입김으로 하늘을 맑게 하시고 손으로 날렵한 뱀을 무찌르시나니14보라 이런 것들은 그의 행사의 단편일 뿐이요 우리가 그에게서 들은 것도 속삭이는 소리일 뿐이니 그의 큰 능력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헤아리랴1욥이 또 풍자하여 이르되2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3(나의 호흡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숨결이 아직도 내 코에 있느니라)4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리라5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내가 죽기 전에는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6내가 내 공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내 마음이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7나의 원수는 악인 같이 되고 일어나 나를 치는 자는 불의한 자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8불경건한 자가 이익을 얻었으나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거두실 때에는 무슨 희망이 있으랴9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 하나님이 어찌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랴10그가 어찌 전능자를 기뻐하겠느냐 항상 하나님께 부르짖겠느냐11하나님의 솜씨를 내가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요 전능자에게 있는 것을 내가 숨기지 아니하리라12너희가 다 이것을 보았거늘 어찌하여 그토록 무익한 사람이 되었는고13○악인이 하나님께 얻을 분깃, 포악자가 전능자에게서 받을 산업은 이것이라14그의 자손은 번성하여도 칼을 위함이요 그의 후손은 음식물로 배부르지 못할 것이며15그 남은 자들은 죽음의 병이 돌 때에 묻히리니 그들의 과부들이 울지 못할 것이며16그가 비록 은을 티끌 같이 쌓고 의복을 진흙 같이 준비할지라도17그가 준비한 것을 의인이 입을 것이요 그의 은은 죄 없는 자가 차지할 것이며18그가 지은 집은 좀의 집 같고 파수꾼의 초막 같을 것이며19부자로 누우려니와 다시는 그렇지 못할 것이요 눈을 뜬즉 아무것도 없으리라20두려움이 물 같이 그에게 닥칠 것이요 폭풍이 밤에 그를 앗아갈 것이며21동풍이 그를 들어올리리니 그는 사라질 것이며 그의 처소에서 그를 몰아내리라22하나님은 그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던져 버릴 것이니 그의 손에서 도망치려고 힘쓰리라23사람들은 그를 바라보며 손뼉치고 그의 처소에서 그를 비웃으리라1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2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3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4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5음식은 땅으로부터 나오나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도다6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7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8용맹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9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10반석에 수로를 터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11누수를 막아 스며 나가지 않게 하고 감추어져 있던 것을 밝은 데로 끌어내느니라12○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13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14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15순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16오빌의 금이나 귀한 청옥수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겠고17황금이나 수정이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품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18진주와 벽옥으로도 비길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귀하구나19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헤아리지 못하리라20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고21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려졌으며22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23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24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25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26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27그 때에 그가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탐구하셨고28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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