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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상반기 1독 프로그램 96일차 25일(토)

1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2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3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불행이 아니겠느냐4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5○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6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7만일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랐거나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8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 바라노라9○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10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11그것은 참으로 음란한 일이니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요12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니 나의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기를 바라노라13만일 남종이나 여종이 나와 더불어 쟁론할 때에 내가 그의 권리를 저버렸다면14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에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15나를 태 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한 분이 아니시냐16○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였던가17나만 혼자 내 떡덩이를 먹고 고아에게 그 조각을 먹이지 아니하였던가18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과부를 인도하였노라19만일 내가 사람이 의복이 없이 죽어가는 것이나 가난한 자가 덮을 것이 없는 것을 못본 체 했다면20만일 나의 양털로 그의 몸을 따뜻하게 입혀서 그의 허리가 나를 위하여 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다면21만일 나를 도와 주는 자가 성문에 있음을 보고 내가 주먹을 들어 고아를 향해 휘둘렀다면22내 팔이 어깨 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 뼈가 그 자리에서 부스러지기를 바라노라23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그런 일을 할 수 없느니라24○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25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26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뜬 것을 보고27내 마음이 슬며시 유혹되어 내 손에 입맞추었다면28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29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가 재난을 당함으로 즐거워하였던가30실상은 나는 그가 죽기를 구하는 말로 그의 생명을 저주하여 내 입이 범죄하게 하지 아니하였노라31내 장막 사람들은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는가32실상은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나는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노라33내가 언제 다른 사람처럼 내 악행을 숨긴 일이 있거나 나의 죄악을 나의 품에 감추었으며34내가 언제 큰 무리와 여러 종족의 수모가 두려워서 대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잠하였던가35누구든지 나의 변명을 들어다오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바라노라 나를 고발하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고소장을 쓰게 하라36내가 그것을 어깨에 메기도 하고 왕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리라37내 걸음의 수효를 그에게 알리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38만일 내 밭이 나를 향하여 부르짖고 밭이랑이 함께 울었다면39만일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출을 먹고 그 소유주가 생명을 잃게 하였다면40밀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1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2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3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4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5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6○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7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8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9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10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11○보라 나는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노라 당신들의 슬기와 당신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었노라12내가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의 말에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13당신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진상을 파악했으나 그를 추궁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14그가 내게 자기 이론을 제기하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이론으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라15○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었더라16당신들이 말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하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17나는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18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19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통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20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21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22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속히 나를 데려가시리로다1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내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2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3내 마음의 정직함이 곧 내 말이며 내 입술이 아는 바가 진실을 말하느니라4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5그대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6나와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7내 위엄으로는 그대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손으로는 그대를 누르지 못하느니라8○그대는 실로 내가 듣는 데서 말하였고 나는 그대의 말소리를 들었느니라9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10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11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12내가 그대에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그대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13○하나님께서 사람의 말에 대답하지 않으신다 하여 어찌 하나님과 논쟁하겠느냐14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15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16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17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18그는 사람의 혼을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을 칼에 맞아 멸망하지 않게 하시느니라19○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20그의 생명은 음식을 싫어하고 그의 마음은 별미를 싫어하며21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22그의 마음은 구덩이에,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23○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중보자로 함께 있어서 그의 정당함을 보일진대24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25그런즉 그의 살이 청년보다 부드러워지며 젊음을 회복하리라26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27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범죄하여 옳은 것을 그르쳤으나 내게 무익하였구나28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29○실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30그들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 생명의 빛을 그들에게 비추려 하심이니라31욥이여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말하리라32만일 할 말이 있거든 대답하라 내가 기쁜 마음으로 그대를 의롭다 하리니 그대는 말하라33만일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지혜로 그대를 가르치리라1엘리후가 말하여 이르되2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3입이 음식물의 맛을 분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나니4우리가 정의를 가려내고 무엇이 선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5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6내가 정당함에도 거짓말쟁이라 하였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화살로 상처를 입었노라 하니7어떤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비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8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9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10○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11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12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13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상을 그에게 맡겼느냐14그가 만일 뜻을 정하시고 그의 영과 목숨을 거두실진대15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16○만일 네가 총명이 있거든 이것을 들으며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17정의를 미워하시는 이시라면 어찌 그대를 다스리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18그는 왕에게라도 무용지물이라 하시며 지도자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19고관을 외모로 대하지 아니하시며 가난한 자들 앞에서 부자의 낯을 세워주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라20그들은 한밤중에 순식간에 죽나니 백성은 떨며 사라지고 세력 있는 자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제거함을 당하느니라21○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22행악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사망의 그늘이 없느니라23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24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25그러므로 그는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 사이에 뒤집어엎어 흩으시는도다26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 사람의 눈 앞에서 치심은27그들이 그를 떠나고 그의 모든 길을 깨달아 알지 못함이라28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하게 하며 빈궁한 사람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29주께서 침묵하신다고 누가 그를 정죄하며 그가 얼굴을 가리신다면 누가 그를 뵈올 수 있으랴 그는 민족에게나 인류에게나 동일하시니30이는 경건하지 못한 자가 권세를 잡아 백성을 옭아매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31○그대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죄를 지었사오니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32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악을 행하였으나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하였는가33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34슬기로운 자와 내 말을 듣는 지혜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내게 말하기를35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36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37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1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2그대는 이것을 합당하게 여기느냐 그대는 그대의 의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말이냐3그대는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 범죄하지 않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묻지마는4내가 그대와 및 그대와 함께 있는 그대의 친구들에게 대답하리라5그대는 하늘을 우러러보라 그대보다 높이 뜬 구름을 바라보라6그대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그대의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겠으며7그대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그대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8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9○사람은 학대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 군주들의 힘에 눌려 소리치나10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자가 없구나11땅의 짐승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가르치시고 하늘의 새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이도 없구나12그들이 악인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부르짖으나 대답하는 자가 없음은13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14하물며 말하기를 하나님은 뵈올 수 없고 일의 판단하심은 그 앞에 있으니 나는 그를 기다릴 뿐이라 말하는 그대일까보냐15그러나 지금은 그가 진노하심으로 벌을 주지 아니하셨고 악행을 끝까지 살피지 아니하셨으므로16욥이 헛되이 입을 열어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1너희는 이 땅 통치자에게 어린 양들을 드리되 셀라에서부터 광야를 지나 딸 시온 산으로 보낼지니라2모압의 딸들은 아르논 나루에서 떠다니는 새 같고 보금자리에서 흩어진 새 새끼 같을 것이라3너는 방도를 베풀며 공의로 판결하며 대낮에 밤 같이 그늘을 지으며 쫓겨난 자들을 숨기며 도망한 자들을 발각되게 하지 말며4나의 쫓겨난 자들이 너와 함께 있게 하되 너 모압은 멸절하는 자 앞에서 그들에게 피할 곳이 되라 대저 토색하는 자가 망하였고 멸절하는 자가 그쳤고 압제하는 자가 이 땅에서 멸절하였으며5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가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하리라6○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그가 거만하며 교만하며 분노함도 들었거니와 그의 자랑이 헛되도다7그러므로 모압이 모압을 위하여 통곡하되 다 통곡하며 길하레셋 건포도 떡을 위하여 그들이 슬퍼하며 심히 근심하리니8이는 헤스본의 밭과 십마의 포도나무가 말랐음이라 전에는 그 가지가 야셀에 미쳐 광야에 이르고 그 싹이 자라서 바다를 건넜더니 이제 열국의 주권자들이 그 좋은 가지를 꺾었도다9그러므로 내가 야셀의 울음처럼 십마의 포도나무를 위하여 울리라 헤스본이여, 엘르알레여, 내 눈물로 너를 적시리니 너의 여름 실과, 네 농작물에 즐거운 소리가 그쳤음이라10즐거움과 기쁨이 기름진 밭에서 떠났고 포도원에는 노래와 즐거운 소리가 없어지겠고 틀에는 포도를 밟을 사람이 없으리니 이는 내가 즐거운 소리를 그치게 하였음이라11이러므로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수금 같이 소리를 발하며 내 창자가 길하레셋을 위하여 그러하도다12모압이 그 산당에서 피곤하도록 봉사하며 자기 성소에 나아가서 기도할지라도 소용없으리로다13○이는 여호와께서 오래 전부터 모압을 들어 하신 말씀이거니와14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품꾼의 정한 해와 같이 삼 년 내에 모압의 영화와 그 큰 무리가 능욕을 당할지라 그 남은 수가 심히 적어 보잘것없이 되리라 하시도다1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2아로엘의 성읍들이 버림을 당하리니 양 무리를 치는 곳이 되어 양이 눕되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3에브라임의 요새와 다메섹 나라와 아람의 남은 자가 멸절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 같이 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4○그 날에 야곱의 영광이 쇠하고 그의 살진 몸이 파리하리니5마치 추수하는 자가 곡식을 거두어 가지고 그의 손으로 이삭을 벤 것 같고 르바임 골짜기에서 이삭을 주운 것 같으리라6그러나 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음 같으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7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8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상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9그 날에 그 견고한 성읍들이 옛적에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버린 바 된 수풀 속의 처소와 작은 산 꼭대기의 처소 같아서 황폐하리니10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 그러므로 네가 기뻐하는 나무를 심으며 이방의 나무 가지도 이종하는도다11네가 심는 날에 울타리를 두르고 아침에 네 씨가 잘 발육하도록 하였으나 근심과 심한 슬픔의 날에 농작물이 없어지리라12○슬프다 많은 민족이 소동하였으되 바다 파도가 치는 소리 같이 그들이 소동하였고 열방이 충돌하였으되 큰 물이 몰려옴 같이 그들도 충돌하였도다13열방이 충돌하기를 많은 물이 몰려옴과 같이 하나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함이 산에서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14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이 오기 전에 그들이 없어졌나니 이는 우리를 노략한 자들의 몫이요 우리를 강탈한 자들의 보응이니라1슬프다 구스의 강 건너편 날개 치는 소리 나는 땅이여2갈대 배를 물에 띄우고 그 사자를 수로로 보내며 이르기를 민첩한 사절들아 너희는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로 가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로 가라 하는도다3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사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치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4○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5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 버려서6산의 독수리들과 땅의 들짐승들에게 던져 주리니 산의 독수리들이 그것으로 여름을 지내며 땅의 들짐승들이 다 그것으로 겨울을 지내리라 하셨음이라7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1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2내가 애굽인을 격동하여 애굽인을 치리니 그들이 각기 형제를 치며 각기 이웃을 칠 것이요 성읍이 성읍을 치며 나라가 나라를 칠 것이며3애굽인의 정신이 그 속에서 쇠약할 것이요 그의 계획을 내가 깨뜨리리니 그들이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에게 물으리로다4내가 애굽인을 잔인한 주인의 손에 붙이리니 포학한 왕이 그들을 다스리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5○바닷물이 없어지겠고 강이 잦아서 마르겠고6강들에서는 악취가 나겠고 애굽의 강물은 줄어들고 마르므로 갈대와 부들이 시들겠으며7나일 가까운 곳 나일 언덕의 초장과 나일 강 가까운 곡식 밭이 다 말라서 날려가 없어질 것이며8어부들은 탄식하며 나일 강에 낚시를 던지는 자마다 슬퍼하며 물 위에 그물을 치는 자는 피곤할 것이며9세마포를 만드는 자와 베 짜는 자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며10그의 기둥이 부서지고 품꾼들이 다 마음에 근심하리라11○소안의 방백은 어리석었고 바로의 가장 지혜로운 모사의 책략은 우둔하여졌으니 너희가 어떻게 바로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혜로운 자들의 자손이라 나는 옛 왕들의 후예라 할 수 있으랴12너의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뜻을 알 것이요 곧 네게 말할 것이니라13소안의 방백들은 어리석었고 놉의 방백들은 미혹되었도다 그들은 애굽 종족들의 모퉁잇돌이거늘 애굽을 그릇 가게 하였도다14여호와께서 그 가운데 어지러운 마음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애굽을 매사에 잘못 가게 함이 취한 자가 토하면서 비틀거림 같게 하였으니15애굽에서 머리나 꼬리며 종려나무 가지나 갈대가 아무 할 일이 없으리라16○그 날에 애굽이 부녀와 같을 것이라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흔드시는 손이 그들 위에 흔들림으로 말미암아 떨며 두려워할 것이며17유다의 땅은 애굽의 두려움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계획으로 말미암음이라 그 소문을 듣는 자마다 떨리라18○그 날에 애굽 땅에 가나안 방언을 말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는 다섯 성읍이 있을 것이며 그 중 하나를 멸망의 성읍이라 칭하리라19○그 날에 애굽 땅 중앙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이 있겠고 그 변경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기둥이 있을 것이요20이것이 애굽 땅에서 만군의 여호와를 위하여 징조와 증거가 되리니 이는 그들이 그 압박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겠고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한 구원자이자 보호자를 보내사 그들을 건지실 것임이라21여호와께서 자기를 애굽에 알게 하시리니 그 날에 애굽이 여호와를 알고 제물과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경배할 것이요 여호와께 서원하고 그대로 행하리라22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지라도 치시고는 고치실 것이므로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간구함을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시리라23○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24○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25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1앗수르의 사르곤 왕이 다르단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니라2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4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5그들이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6그 날에 이 해변 주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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