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영락교회 하반기 1독 프로그램 77일차 12월 1일(금)

1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2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3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불행이 아니겠느냐4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5○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6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7만일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랐거나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8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 바라노라9○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10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11그것은 참으로 음란한 일이니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요12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니 나의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기를 바라노라13만일 남종이나 여종이 나와 더불어 쟁론할 때에 내가 그의 권리를 저버렸다면14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에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15나를 태 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한 분이 아니시냐16○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였던가17나만 혼자 내 떡덩이를 먹고 고아에게 그 조각을 먹이지 아니하였던가18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과부를 인도하였노라19만일 내가 사람이 의복이 없이 죽어가는 것이나 가난한 자가 덮을 것이 없는 것을 못본 체 했다면20만일 나의 양털로 그의 몸을 따뜻하게 입혀서 그의 허리가 나를 위하여 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다면21만일 나를 도와 주는 자가 성문에 있음을 보고 내가 주먹을 들어 고아를 향해 휘둘렀다면22내 팔이 어깨 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 뼈가 그 자리에서 부스러지기를 바라노라23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그런 일을 할 수 없느니라24○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25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26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뜬 것을 보고27내 마음이 슬며시 유혹되어 내 손에 입맞추었다면28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29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가 재난을 당함으로 즐거워하였던가30실상은 나는 그가 죽기를 구하는 말로 그의 생명을 저주하여 내 입이 범죄하게 하지 아니하였노라31내 장막 사람들은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는가32실상은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나는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노라33내가 언제 다른 사람처럼 내 악행을 숨긴 일이 있거나 나의 죄악을 나의 품에 감추었으며34내가 언제 큰 무리와 여러 종족의 수모가 두려워서 대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잠하였던가35누구든지 나의 변명을 들어다오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바라노라 나를 고발하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고소장을 쓰게 하라36내가 그것을 어깨에 메기도 하고 왕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리라37내 걸음의 수효를 그에게 알리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38만일 내 밭이 나를 향하여 부르짖고 밭이랑이 함께 울었다면39만일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출을 먹고 그 소유주가 생명을 잃게 하였다면40밀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1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2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3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4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5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6○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7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8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9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10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11○보라 나는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노라 당신들의 슬기와 당신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었노라12내가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의 말에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13당신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진상을 파악했으나 그를 추궁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14그가 내게 자기 이론을 제기하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이론으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라15○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었더라16당신들이 말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하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17나는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18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19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통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20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21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22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속히 나를 데려가시리로다1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내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2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3내 마음의 정직함이 곧 내 말이며 내 입술이 아는 바가 진실을 말하느니라4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5그대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6나와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7내 위엄으로는 그대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손으로는 그대를 누르지 못하느니라8○그대는 실로 내가 듣는 데서 말하였고 나는 그대의 말소리를 들었느니라9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10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11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12내가 그대에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그대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13○하나님께서 사람의 말에 대답하지 않으신다 하여 어찌 하나님과 논쟁하겠느냐14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15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16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17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18그는 사람의 혼을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을 칼에 맞아 멸망하지 않게 하시느니라19○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20그의 생명은 음식을 싫어하고 그의 마음은 별미를 싫어하며21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22그의 마음은 구덩이에,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23○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중보자로 함께 있어서 그의 정당함을 보일진대24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25그런즉 그의 살이 청년보다 부드러워지며 젊음을 회복하리라26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27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범죄하여 옳은 것을 그르쳤으나 내게 무익하였구나28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29○실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30그들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 생명의 빛을 그들에게 비추려 하심이니라31욥이여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말하리라32만일 할 말이 있거든 대답하라 내가 기쁜 마음으로 그대를 의롭다 하리니 그대는 말하라33만일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지혜로 그대를 가르치리라1엘리후가 말하여 이르되2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3입이 음식물의 맛을 분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나니4우리가 정의를 가려내고 무엇이 선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5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6내가 정당함에도 거짓말쟁이라 하였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화살로 상처를 입었노라 하니7어떤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비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8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9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10○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11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12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13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상을 그에게 맡겼느냐14그가 만일 뜻을 정하시고 그의 영과 목숨을 거두실진대15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16○만일 네가 총명이 있거든 이것을 들으며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17정의를 미워하시는 이시라면 어찌 그대를 다스리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18그는 왕에게라도 무용지물이라 하시며 지도자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19고관을 외모로 대하지 아니하시며 가난한 자들 앞에서 부자의 낯을 세워주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라20그들은 한밤중에 순식간에 죽나니 백성은 떨며 사라지고 세력 있는 자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제거함을 당하느니라21○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22행악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사망의 그늘이 없느니라23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24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25그러므로 그는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 사이에 뒤집어엎어 흩으시는도다26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 사람의 눈 앞에서 치심은27그들이 그를 떠나고 그의 모든 길을 깨달아 알지 못함이라28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하게 하며 빈궁한 사람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29주께서 침묵하신다고 누가 그를 정죄하며 그가 얼굴을 가리신다면 누가 그를 뵈올 수 있으랴 그는 민족에게나 인류에게나 동일하시니30이는 경건하지 못한 자가 권세를 잡아 백성을 옭아매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31○그대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죄를 지었사오니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32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악을 행하였으나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하였는가33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34슬기로운 자와 내 말을 듣는 지혜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내게 말하기를35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36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37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1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2그대는 이것을 합당하게 여기느냐 그대는 그대의 의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말이냐3그대는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 범죄하지 않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묻지마는4내가 그대와 및 그대와 함께 있는 그대의 친구들에게 대답하리라5그대는 하늘을 우러러보라 그대보다 높이 뜬 구름을 바라보라6그대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그대의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겠으며7그대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그대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8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9○사람은 학대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 군주들의 힘에 눌려 소리치나10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자가 없구나11땅의 짐승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가르치시고 하늘의 새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이도 없구나12그들이 악인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부르짖으나 대답하는 자가 없음은13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14하물며 말하기를 하나님은 뵈올 수 없고 일의 판단하심은 그 앞에 있으니 나는 그를 기다릴 뿐이라 말하는 그대일까보냐15그러나 지금은 그가 진노하심으로 벌을 주지 아니하셨고 악행을 끝까지 살피지 아니하셨으므로16욥이 헛되이 입을 열어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1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2나를 잠깐 용납하라 내가 그대에게 보이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아직도 할 말이 있음이라3내가 먼 데서 지식을 얻고 나를 지으신 이에게 의를 돌려보내리라4진실로 내 말은 거짓이 아니라 온전한 지식을 가진 이가 그대와 함께 있느니라5하나님은 능하시나 아무도 멸시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사6악인을 살려두지 아니하시며 고난 받는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며7그의 눈을 의인에게서 떼지 아니하시고 그를 왕들과 함께 왕좌에 앉히사 영원토록 존귀하게 하시며8혹시 그들이 족쇄에 매이거나 환난의 줄에 얽혔으면9그들의 소행과 악행과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하시고10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나니11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12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13마음이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은 분노를 쌓으며 하나님이 속박할지라도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나니14그들의 몸은 젊어서 죽으며 그들의 생명은 남창과 함께 있도다15하나님은 곤고한 자를 그 곤고에서 구원하시며 학대 당할 즈음에 그의 귀를 여시나니16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대를 환난에서 이끌어 내사 좁지 않고 넉넉한 곳으로 옮기려 하셨은즉 무릇 그대의 상에는 기름진 것이 놓이리라17○이제는 악인의 받을 벌이 그대에게 가득하였고 심판과 정의가 그대를 잡았나니18그대는 분노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많은 뇌물이 그대를 그릇된 길로 가게 할까 조심하라19그대의 부르짖음이나 그대의 능력이 어찌 능히 그대가 곤고한 가운데에서 그대를 유익하게 하겠느냐20그대는 밤을 사모하지 말라 인생들이 밤에 그들이 있는 곳에서 끌려 가리라21삼가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 그대가 환난보다 이것을 택하였느니라22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높이 계시나니 누가 그같이 교훈을 베풀겠느냐23누가 그를 위하여 그의 길을 정하였느냐 누가 말하기를 주께서 불의를 행하셨나이다 할 수 있으랴24○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25그의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보나니 먼 데서도 보느니라26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27그가 물방울을 가늘게 하시며 빗방울이 증발하여 안개가 되게 하시도다28그것이 구름에서 내려 많은 사람에게 쏟아지느니라29겹겹이 쌓인 구름과 그의 장막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깨달으랴30보라 그가 번갯불을 자기의 사면에 펼치시며 바다 밑까지 비치시고31이런 것들로 만민을 심판하시며 음식을 풍성하게 주시느니라32그가 번갯불을 손바닥 안에 넣으시고 그가 번갯불을 명령하사 과녁을 치시도다33그의 우레가 다가오는 풍우를 알려 주니 가축들도 그 다가옴을 아느니라1이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도다2하나님의 음성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똑똑히 들으라3그 소리를 천하에 펼치시며 번갯불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4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그의 위엄 찬 소리로 천둥을 치시며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를 멈추게 아니하시느니라5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6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내리게 명하시느니라7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8그러나 짐승들은 땅 속에 들어가 그 처소에 머무느니라9폭풍우는 그 밀실에서 나오고 추위는 북풍을 타고 오느니라10하나님의 입김이 얼음을 얼게 하고 물의 너비를 줄어들게 하느니라11또한 그는 구름에 습기를 실으시고 그의 번개로 구름을 흩어지게 하시느니라12그는 감싸고 도시며 그들의 할 일을 조종하시느니라 그는 땅과 육지 표면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시느니라13혹은 징계를 위하여 혹은 땅을 위하여 혹은 긍휼을 위하여 그가 이런 일을 생기게 하시느니라14○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15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그대가 아느냐16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17땅이 고요할 때에 남풍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그대가 아느냐18그대는 그를 도와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19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그대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아둔하여 아뢰지 못하겠노라20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있으랴 삼켜지기를 바랄 자가 어디 있으랴21○그런즉 바람이 불어 하늘이 말끔하게 되었을 때 그 밝은 빛을 아무도 볼 수 없느니라22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23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 없나니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 정의나 무한한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24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1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3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4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5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6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7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8○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9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10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11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12○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13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14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15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16○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17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18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19○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20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21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22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23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24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땅에 흩어지느냐25○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26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27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28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29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30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31○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32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33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34○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35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번개가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36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37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38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39○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40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41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1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 네가 본 적이 있느냐2그것이 몇 달 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3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으니 그 괴로움이 지나가고4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 들에서 크다가 나간 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5○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롭게 하였느냐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6내가 들을 그것의 집으로, 소금 땅을 그것이 사는 처소로 삼았느니라7들나귀는 성읍에서 지껄이는 소리를 비웃나니 나귀 치는 사람이 지르는 소리는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8초장 언덕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풀을 찾느니라9들소가 어찌 기꺼이 너를 위하여 일하겠으며 네 외양간에 머물겠느냐10네가 능히 줄로 매어 들소가 이랑을 갈게 하겠느냐 그것이 어찌 골짜기에서 너를 따라 써레를 끌겠느냐11그것이 힘이 세다고 네가 그것을 의지하겠느냐 네 수고를 그것에게 맡기겠느냐12그것이 네 곡식을 집으로 실어 오며 네 타작 마당에 곡식 모으기를 그것에게 의탁하겠느냐13○타조는 즐거이 날개를 치나 학의 깃털과 날개 같겠느냐14그것이 알을 땅에 버려두어 흙에서 더워지게 하고15발에 깨어질 것이나 들짐승에게 밟힐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고16그 새끼에게 모질게 대함이 제 새끼가 아닌 것처럼 하며 그 고생한 것이 헛되게 될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나니17이는 하나님이 지혜를 베풀지 아니하셨고 총명을 주지 아니함이라18그러나 그것이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위에 탄 자를 우습게 여기느니라19○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20네가 그것으로 메뚜기처럼 뛰게 하였느냐 그 위엄스러운 콧소리가 두려우니라21그것이 골짜기에서 발굽질하고 힘 있음을 기뻐하며 앞으로 나아가서 군사들을 맞되22두려움을 모르고 겁내지 아니하며 칼을 대할지라도 물러나지 아니하니23그의 머리 위에서는 화살통과 빛나는 창과 투창이 번쩍이며24땅을 삼킬 듯이 맹렬히 성내며 나팔 소리에 머물러 서지 아니하고25나팔 소리가 날 때마다 힝힝 울며 멀리서 싸움 냄새를 맡고 지휘관들의 호령과 외치는 소리를 듣느니라26○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어찌 네 지혜로 말미암음이냐27독수리가 공중에 떠서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어찌 네 명령을 따름이냐28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 뾰족한 바위 끝이나 험준한 데 살며29거기서 먹이를 살피나니 그 눈이 멀리 봄이며30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있느니라1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2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3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4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5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6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7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내게 대답할지니라8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9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 소리를 내겠느냐10○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11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12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며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13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들의 얼굴을 싸서 은밀한 곳에 둘지니라14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15○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16그것의 힘은 허리에 있고 그 뚝심은 배의 힘줄에 있고17그것이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얽혀 있으며18그 뼈는 놋관 같고 그 뼈대는 쇠 막대기 같으니19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으신 이가 자기의 칼을 가져 오기를 바라노라20모든 들 짐승들이 뛰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내느니라21그것이 연 잎 아래에나 갈대 그늘에서나 늪 속에 엎드리니22연 잎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그를 감싸는도다23강물이 소용돌이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 강 물이 쏟아져 그 입으로 들어가도 태연하니24그것이 눈을 뜨고 있을 때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것의 코를 꿸 수 있겠느냐1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2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3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4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5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6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7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8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9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10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11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12○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13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기겠으며 그것에게 겹재갈을 물릴 수 있겠느냐14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의 둥근 이틀은 심히 두렵구나15그의 즐비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로다 튼튼하게 봉인하듯이 닫혀 있구나16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바람이 그 사이로 지나가지 못하는구나17서로 이어져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18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빛을 발하고 그것의 눈은 새벽의 눈꺼풀 빛 같으며19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오며20그것의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과 같구나21그의 입김은 숯불을 지피며 그의 입은 불길을 뿜는구나22그것의 힘은 그의 목덜미에 있으니 그 앞에서는 절망만 감돌 뿐이구나23그것의 살껍질은 서로 밀착되어 탄탄하며 움직이지 않는구나24그것의 가슴은 돌처럼 튼튼하며 맷돌 아래짝 같이 튼튼하구나25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달아나리라26칼이 그에게 꽂혀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투창이나 화살촉도 꽂히지 못하는구나27그것이 쇠를 지푸라기 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28화살이라도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겠고 물맷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되는구나29그것은 몽둥이도 지푸라기 같이 여기고 창이 날아오는 소리를 우습게 여기며30그것의 아래쪽에는 날카로운 토기 조각 같은 것이 달려 있고 그것이 지나갈 때는 진흙 바닥에 도리깨로 친 자국을 남기는구나31깊은 물을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를 기름병 같이 다루는도다32그것의 뒤에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니 그는 깊은 바다를 백발로 만드는구나33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34그것은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이니라1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2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3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4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5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6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7○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8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9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10○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11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다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관하여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 각각 케쉬타 하나씩과 금 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12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13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14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15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었더라16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17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settings